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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응린(1223년-1296년)

게시:2017-04-19 보기: 저자:天一阁月湖

자는 백후, 호는 심녕거사 혹은 후재로 닝보사람이다. 월호부근의 상서거리에 거주했다. 송리종 순우원년에 진사에 급제했고 보우4년 박학홍사과에 재차 급제했다. 그는 정직하고 직설적이었는데 수차나 권신들의 비위를 건드려 파직당했다. 관직을 사임하고 귀향한 뒤 20년간 저술에 몰두하여 20여종에 6백여권에 달한 방대한 분량의 저서를 남겼다. 그가 쓴 “옥해(玉海)”2백권은 당시 과거시험에 수요되는 여러가지 지식을 아우르고 있다. 고찰성질을 띤 필기체 문장인 “곤학기문”은 짙은 고증적 특색으로 하여 송나라 3대 필기체 문장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서당교재용 저작인 “삼자경”은 7백여년간 유행되어 오면서 해외의 허다한 나라에도 전파되었는데 아동에 대한 우수한 도덕교육 교재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