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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1106년-1194년)

게시:2017-04-19 보기: 저자:天一阁月湖

자는 직옹, 호는 진은으로 닝보사람이다. 남송 고종 소흥연간 진사에 급제했고 고종과 효종 시기 모두 고위관직에 있으며 원숙한 수단으로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고 근면한 정치로 백성을 배려했다. 또 현량한 자를 중용하고 악비의 누명을 벗겨주었다. 순희10년(1183년), 정년퇴임하고 귀향했는데 위국공에 책봉되었다. 소희5년에는 회계군왕에 책봉되었고 가정 14년에는 월왕에 추서되었다. 그는 사씨 가문에서 “일문에서 3명 재상, 4세대에 두차례 왕으로 책봉되는” 눈부신 가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월호가로 하여금 으리으리한 관사와 호화저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성황을 이루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