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시기의 건물로 시급(市級) 문물보호단위이다. 원래는 월호의 유정에 지어져 있다가 후에 월호서안의 마아거리와 언월거리 교차점에 이전 신축되었다. 이 누각은 3중의 8각처마 구조의 건물로 청나라 도광 11년(1831년)부터 시건(始建)하였는데 원래는 유정 의학내의 주건물이었다. 건물내의 두개 돌비석에는 의학(義學)의 운영정황을 자세히 기록해놓았다. 초연각은 문창각으로도 불리는데 문운과 공명을 주관하는 문창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건물로서 당지 문풍의 흥행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것이다. 지금 이 누각은 닝보시 문화예술계 연합회에서 서예와 회화 등 방면의 교류장소로 개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