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악제

게시:2017-05-03 보기:

       명나라시기의 건축물로 구급(區級) 문물보호단위이다. 문루, 앞대청, 중간대청, 뒷청사에 동서 양켠의 상방(廂房)으로 구성되었다. 여기는 원래 송나라때의 사씨가문의 세록건물이었는데 원나라말 명나라초때부터 방국진(方国珍)의 형제인 방국영(方国瑛)의 응접건물로 씌였다. 명나라 가경년간(1522-1566) 귀주의 포정사인 장연(張渊)이 여기에 자택을 지었는데 건물앞에 대방악제(大方岳第)라는 글자가 새겨진 패방이 세워져 있었기에 이 이름으로 불려졌으며 장방악제(張方岳第)라고도 불리운다. 1998년 월호의 동부구역에 대해 개조공사를 진행할때 중수(重修)되었고 지금은 “지명인물 전시청”, “월호 옛사진 진열관”, “월호강당” 등 전시관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