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접무방

게시:2017-05-03 보기:

       명나라 만력34년(1606년), 육세과(世科), 리강선(李康先) 등 17명의 닝보적 학생들이 동시에 거인에 합격하여 당지에서 큰 화제거리로 되었다. 절강순무 감사계(甘土)는 이 17명 거인들이 향후 당나라시기의 도여회, 현방령 등 “18학사”들처럼 조정의 중용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개 방에 4개 기둥구조의 영주접무방을 지었다. 이 건물에는 선학, 기린, 사자머리, 소머리 등이 생동하게 부각되어 있는데 그 공예가 섬세하고 예술성도 아주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