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칙비

게시:2017-05-03 보기:

      국가급 중점문물보호단위이다. 수칙비는 세계문화유산인 “중국 대운하-닝보구간”에서 중요한 수리시설 문물로서 절강성에서 가장 일찍 사용된 수문관측소이다. 이  돌비석은 명주의 지부였던 오잠(吳潜)이 송나라 보우연간(1253-1258)에 건설한것으로서 물의 수평원리를 이용하였다. 성밖의 댐에서는 “平”자의 두 건너금이 물에 잠기는 여부에 따라 수문을 열거나 닫기로 되어있다. 이 시설의 사용으로 하여 백성들은 홍수피해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수칙비는 명나라와 청나라때 모두 보수를 거쳤는데 현존하는 건물은 모두 청나라 도광연간에 건설되었고 남송시기의 것은 건물의 기초와 명나라때 중수(重修)했던 “平”자비이다.